얼마 전 마이데이터 국민 참여단에 선정이 되어 국민 참여단 활동을 할 수 있었다.
나는 펜타브리드 전형으로 "마이셀프데이터"라는 앱을 사용하고 해당 앱을 리뷰해야했는데, 생각보다 신기한 점도 많았고 앱 내 UI도 깔끔해서 첫 인상이 좋았다.

마이 셀프 데이터 앱을 사용하며 느낀 점은 나의 데이터를 내가 직접적으로 관리하며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, 또한 포인트 제도를 통해 리워드를 받음으로써 좀 더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주는 앱이라고 생각한다. 그래서 이번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 활동이 끝나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것 같다.
다만 앱을 사용하며 아쉬운 점 2가지를 아래와 같이 작성해 보았다.
아쉬운 점
1. 포인트가 적립되는 직관적인 UI에 반해 적립금을 사용하는 UI가 명확하지 않음.
로그인 후 앱을 처음 접속하면 나의 포인트가 얼마나 쌓였는지 확인할 수 있고 앱 내 네비게이션 바의 항목들 ( 메인, 데이터마켓, 커뮤니티, 마이데이터) 을 눌렀을 때 메인, 데이터 마켓 두 부분에서는 각 설문을 진행하면 얼마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지 카테고리별로 잘 나와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. 또한 커뮤니티 부분은 말 그대로 커뮤니티라는 공간을 위해 존재하는 화면임을 알 수 있고, 해당 커뮤니티에 맞는 설문 조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 탐색해 보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데, 막상 포인트를 쓸 수 있는 화면은 찾기 어려웠다.
결국 펜타브리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만 했고 그제서야 마이데이터 탭에서 컬쳐랜드 연동을 통해 포인트 변환을 할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.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바나 메인 화면에 '포인트 사용하기'라는 버튼이 있으면 훨씬 더 직관적으로 사용자가 앱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.
2. 설문 참여시 중복되는 질문에 대한 번거로움
(사용자의 정보를 입력받아 중복되는 설문지 내용은 미리 채워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)
6개 정도의 설문지를 작성하고 난 후 드는 생각은 설문지를 모두 채우는게 생각보다 좀 더 번거로운 것 같다는 점이다. 예를 들면 성별, 연령대와 같은 정보는 이미 이전 설문에서 작성했던 건데 계속해서 입력을 해야하니 번거롭다는 느낌을 받았다. 가능하다면 앱 내에서 최초 회원가입시에 해당 정보들(성별, 연령대 등등)을 받고 사용자가 선택한 설문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다면 미리 정보를 작성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이 부분들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만족하며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. 앞으로도 마이셀프데이터 앱을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피드백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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